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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성교육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다 ! Turned On : 디지털 공간에서의 포괄적 성교육 포괄적 성교육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다 Turned On : 디지털 공간에서의 포괄적 성교육 2018년 유네스코는 UNAIDS와 UNFPA, UNICEF, UN Women 및 WHO와 협력하여 성교육에 관한 국제 지침을 개정했다. 개정된 지침서(International Technical Guidance on Sexuality Education)에서는 건강과 복지, 인권과 젠더 평등의 존중을 촉진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성교육(Comprehensive Sexuality Education)으로의 접근을 촉구한다. 이 지침서에서는 포괄적인 성교육에 대한 지식 및 태도. 기술 분야의 핵심 개념, 주제 및 예시 학습 목표 등을 제공하여 만 5세 이상 18세 .. 더보기
아하!센터 청소년동아리, 청운위 1년 돌아보기 아하!센터 청소년동아리, 청운위 1년 돌아보기 -2018 우리가 만드는 성평등한 세상- 아하!센터는 2018년에도 스스로 평등하고, 평화로운 성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말이면 주말, 평일이면 평일, 함께 모인 청소년들로 북적였다. 올해 아하!센터에서 활동한 청소년동아리는 4개이다. 영등포 인근 지역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꿈을싣는배(꿈배)', 한국 사회의 남성성에 대해 고민하는 남자청년들의 모임 '남자청년동아리', 청소년들의 또래 성문화 지도자로 활약한 문래중학교 '또래지기', 봉사활동과 성문화활동 모두 활발히 해낸 문영여고의 '여우사이'. 그리고 청소년의 눈으로 아하!센터의 성교육 프로그램부터 시설까지 날카롭게 모니터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청운위)' 까지. 총 5개의 조직이 알찬 1년을 보냈다. 꿈배.. 더보기
성인과 함께 섹슈얼리티를 이야기하다 성인과 함께 섹슈얼리티를 이야기하다 -혐오에서 탈코르셋까지, 2018 아하!섹슈얼리티아카데미- 2018년은 어느 때보다 성과 관련한 여러 이슈로 뜨거웠던 한 해였다. 2018 아하!섹슈얼리티 아카데미는 섹슈얼리티 지식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며, 성교육, 성상담의 지평을 넓히면서도, 어느 때보다 성(性)에 대한 다양한 담론과 갈등이 표출되는 현실에서, 성교육자, 상담가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제시할 수 있는 강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여성과 남성의 성별갈등 뿐 아니라, 여성들 사이의 분화와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게이, 트렌스젠더 등 성소수자의 소수자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논쟁과 탈코르셋등 여성성, 외모에 대한 고민, 무엇이 여성이며, 어떤 여성과 연대할 수 .. 더보기
청소년과 함께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다 청소년과 함께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다 올 초 ‘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와 관련하여 21만명이라는 청원 참여자를 기록하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페미니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었다. 그 중에도 10대에게 성평등한 학교,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에게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혜화 시위’, ‘#탈코르셋 인증’ 등을 그 예로 들을 수 있다. ‘안녕, 페미니즘’은 ‘십대 청소년에게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페미니즘, 다양성, 혐오, 포괄적 성교육 ’등을 주제로 성평등감수성, 젠더감수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연속 강좌(총 4강)를 기획하게 되었다. 각 강의의 간.. 더보기
올해도 이어지는, 해외기관과의 네트워크 소식 올해도 이어지는, 아하!센터와 해외기관과의 네트워크 소식 지난 해에 이어 2018년 올해도 해외 곳곳에서 아하!센터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1월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여성운동가 분들이 오셨고, 10월 23일에는 대만의 The Garden of Hope 재단에서 , 11월 2일에는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오신 성교육, 섹슈얼리티 분야의 전문가, 활동가 분들이 아하!센터를 방문해 네트워크를 맺었다. EGEP(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다양한 지역의 여성운동가들은 인도, 네팔, 파키스탄, 짐바브웨, 홍콩,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성차별과 폭력에 맞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셨다. 그래서 인지 더욱 반짝이는 눈으로 센터를 둘러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