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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상담에서 찾아가는 상담으로, "아하! 별별스토리텔링" 전화상담에서 찾아가는 상담으로, 아하! 별별스토리텔링 ‘경구피임약을 자주 먹으면 영영 임신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애인이 피임을 원하지 않아서 고민이에요.’,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학교에 걸레라고 소문을 퍼뜨린다는 협박을 듣고 있어요.’, ‘애인이 용돈도 주고, 잘해줘서 성관계를 거절할 수 없어요.’ 위 내용은 아하! 상담실과 엑시트(찾아가는 청소년센터)가 협업하여 진행된 아웃리치 성상담 부스에서 만난 청소년들의 고민내용이다. 거리청소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성문제의 온상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성가족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18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서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이렇듯 위기 청소년에 대한 조기개입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은 꾸준.. 더보기
마음을 움직이는 성이야기 캠프, "마성캠프" 마음을 움직이는 성이야기 캠프, 마성캠프 아하!센터는 남자청소년들만을 대상으로 성 이야기를 나누며 성평등한 가치관을 가진 남자청소년이 되도록 마음을 움직이는 캠프 "마성캠프: 마음을 움직이는 성이야기 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8월에도 아하!센터를 찾아온 남자청소년들과 함께 1박2일간 함께 지내며 성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나 어색한 사이지만 서로 게임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1박2일을 평화롭게 지내기 위한 서로 지킬 약속도 만들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는 마성캠프가 성이야기 캠프인 만큼,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성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도 생각해보고, 그 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성지식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던 것인지 즐거운 스피드 퀴즈로 점.. 더보기
한컷으로 꿈꾸는 성평등한 세상!, "성평등한컷 공모전" 한컷으로 꿈꾸는 성평등한 세상!, 성평등한컷 공모전 아하!센터는 지난해 이어 2018년 "청소년이 만드는 성평등한컷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시의 "2018 마을 속 성평등학교 만들기 사업"과 함께 진행하는 본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개성이 담긴 성평등한컷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모아내고, 보다 청소년 친화적이고 성평등한 성교육 현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성평등한컷 공모전은 8월 31일(금)까지 접수를 마감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좀 더 많은 서울시 청소년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26일(수)까지 접수 마감기한을 연장했다. 9월 26일(수)에 공모작품 접수를 마감하면, 곧바로 작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심사에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성문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청소년 성문화.. 더보기
어떤 피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2018 월경 페스티벌" 어떤 피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2018 월경 페스티벌 지난 5월 26일 토요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하여(5월 28일) 아하센터 앞마당이자 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여성환경연대가 주관하는 월경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월경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터부를 걷어내고 세대, 계급, 장애, 성정체성 및 성적지향, 지역,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월경을 할 권리를 외치기 위한 장이었다. 월경 페스티벌은 공연, '월경말하기' 자유발언대, 다양한 여성단체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었는데, 이 체험부스에 아하!센터도 청소년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아하!센터는 청소년회원들과 어떤 프로그램으로 월경 페스티벌을 함께 즐겼을지 그 현장으로 돌아가보도록 하겠다. 아하!센터는 일회용월경대, 월경컵, 탐폰, 해면, 면월.. 더보기
사춘기 가을 여행, "부모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 사춘기 가을 여행, 부모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가 사춘기를 잘 보내길 바란다면? 아이의 사춘기 변화가 낯설고, 양육자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아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아하!센터로 사춘기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춘기를 맞이하는 어린이에게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는 인생에서 큰 사건이나 다름없다. 사춘기에 겪는 몸과 마음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일이고, 변화를 겪는 어린이는 스스로 잘 성장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는 사춘기를 “중2병”이라 명명할 만큼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춘기 어린이들은 사춘기에 대한 느낌을 떠올려보라는 질문에 자주 "짜증이요.", "반항", "화를 내요." 등 부정적 감정들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