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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폭력 OUT ! 디지털 성폭력 상담가 양성 워크숍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의 일상적인 보급으로 인해 디지털 성폭력 문제는 다양화되고 심화되고 있다. 공공장소 불법 촬영 후 온라인 공간에 유포뿐만 아니라 성적 촬영물 비동의 유포, 디지털 그루밍, 사이버 공간 내 성적 괴롭힘, 사진 합성 후 게시 등으로 IT기술 개발로 신종 디지털 성폭력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하센터는 ‘종로 YMCA 성교육 상담실’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청소년 성상담 흐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2014∼2016년 아하센터에 접수된 청소년 또래 간 성폭력 가해 상담 사례들을 분석한 바에 의하면 성폭력 가해 71건 사례(747회기) 중 디지털 성폭력에 해당하는 사례는 ‘통신매체이용음란’ 20건(28%)과 ‘카메라등이용촬영’ 1.. 더보기
맞춤형 상담 서비스의 확대: 아하! 찾아가는 성상담 아하! 찾아가는 개인 성상담 및 아웃리치 상담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상담실은 청소년 성상담 전문 기관으로, 지난 35년간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고민을 해소하고, 성적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고 및 성적 존재로서 자신의 성행동과 가치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적극적 개입하고 있으며 양육자에게는 자녀의 성문제 이해를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여성가족부는 중점 추진 과제로 ‘성평등 사회 기반 마련’, ‘청소년 보호‧성장을 돕는 지역 사회 조성’를 선정하였다. 이에 아하 상담실은 일상에서 쉽게 성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여 상황‧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아하 상담실은 2.. 더보기
SNS 속 넘쳐나는 혐오와 성차별, 디지털 성폭력, 그리고 스쿨미투까지 성교육이 절실한 현실, 아하!센터에서 해답을 찾다 “애들 사진 찍어서 톡방에 다 공유하잖아요~ 정** 사건 그게 무슨 죄에요? 남자는 다 그러는데요~“ 야동이랑 실제랑 같나요?”, ”스킨십이 싫을 때 어떤 식으로 거절해야 제일 안 민망할까요?“, “생리컵은 한국산이 좋나요, 직구가 좋나요?”, ”페미니즘이 무슨 뜻인가요?“, “학교 선생님이 동성애가 나쁘다고하는데, 정말 그래요? 우리 선생님 이상해요.” (2019년 현재까지 나온 체험형 성교육 참가자들의 질문 중 일부 발췌) 최근 한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온라인과 일상에서 넘쳐나는 성 관련 이슈들을 접하고 있다. 인터넷 게임이나 커뮤니티,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끊임없이 왜곡된 성 정보와 성차별적이고 성폭력적인 문화가 전파되고 있지만 이를 바로잡을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심각하다.. 더보기
기업과 함께한 '양육자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 날이 따뜻해지던 2019년 3월, 아하!센터로 한 통의 문의 전화가 왔다. 한 기업의 직원만족센터였다. 직원 복지 차원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 프로그램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싶은데 아하!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 전화였다. 그렇게 아하!센터는 한 기업의 직원만족센터와 결연하여 4월에서 5월까지 두 달간 양육자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을 4회 진행했다. 서울 지역 뿐 아니라 전국 지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했기에 다양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4회기를 진행하는 동안 멀리 거제도에서 온 참여자부터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8도 참여자들을 모두 만날 수 있었다. ‘양육자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 프로그램은 양육자와 어.. 더보기
성평등한컷 공모전 수상작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수상 작품집 발간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아하!센터)에서는 2017년도, 2018년도 성평등한컷 공모전 출전작을 엮은 ‘성평등한컷 공모전’ 작품집을 2018년 12월 발간했다. 2년간의 수상 작품들을 주제별로 묶어, 현재 청소년이 성평등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제가 무엇인지 가시화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작품집은 총 49쪽으로 이루어져있다. 글머리에서 성평등한컷 공모전의 목표와 취지를 볼 수 있으며, 본론에서는 총 6가지 주제로 분류한 수상작 그리고 심사평, 전체 공모작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내 스타일은 내가 결정해’, ‘성별이분법으로 가두지 마세요’, ‘우리에게 자유로운 교복을’, ‘이렇게나 다양한 우리’, ‘여자답게 #탈코르셋’, ‘아직도 성별에 따른 역할이 있다고?’ 위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