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담 서비스의 확대: 아하! 찾아가는 성상담

아하! 찾아가는 개인 성상담 및 아웃리치 상담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상담실은 청소년 성상담 전문 기관으로, 지난 35년간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고민을 해소하고, 성적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고 및 성적 존재로서 자신의 성행동과 가치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적극적 개입하고 있으며 양육자에게는 자녀의 성문제 이해를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여성가족부는 중점 추진 과제로 ‘성평등 사회 기반 마련’, ‘청소년 보호‧성장을 돕는 지역 사회 조성’를 선정하였다. 이에 아하 상담실은 일상에서 쉽게 성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여 상황‧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아하 상담실은 2018년부터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하며 내담자의 특성 및 상황을 고려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 2019년에는 이를 더 활성화하여 다양한 이유로 내방 상담이 어려운 내담자에게 성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웃리치는 지역 기관과 연계·협력하여 기존 1개 지역에서 진행하던 아웃리치를 2개 지역으로 확대·운영, 적극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개인 성상담의 경우 주로 내방 상담이 어려운 장애, 저연령의 청소년이거나 돌봄 환경이 열악한 경우들이 많고,

‘성폭력가해’, ‘성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아웃리치 상담의 경우 주로 성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연애’, ‘성매매’, ‘임신/피임’, ‘성병’ 등 위기 상담 요청이 주를 이루어 필요에 따라 기관 실무자와 협의하여 상담을 별도로 진행하거나 전문 기관과 연합하여 위기 청소년들이 성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아동‧청소년들은 성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시기적절한 성교육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가정으로부터, 학교로부터 멀어져 있다고 그 우선 순위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 다양한 청소년들의 성이 존중받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들을 안전하게 나눌 수 있도록 아하! 상담실은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고 노력할 예정이다.

 

 

글. 상담팀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