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교육자원활동가 여름워크숍 가다 <강화도>

아하! 에는 어떤일이? 2014.07.23 10:44

2014 대학생 성교육자원활동가 여름워크숍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성교육자원활동을 하고있는 대학생활동가들과 함께 지도력 향상과 친밀감 상승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강화도에 다녀왔답니다.

 

△2014 대학생 자원활동가 여름 워크숍 단체사진

 

△ 파라솔 밑에서 사진 한컷!

 

△대안월경문화 이해하기 프로그램 중 직접 면월경대를 만드는 활동가들

 

이번 대학생 성교육 자원활동가 여름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워크숍을 위해서 기획팀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였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획팀 선생님들의 준비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YMCA와 아하!에서 지향하고 있는 생명평화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내 안에서 이미 작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일회용품 보다는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고, 왜 그렇게 해야하는 지에 대한 깨달음도 있었습니다.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원활동가 선생님들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보내면서, 선생님들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점들을 알게 되어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 었습니다. 이제는 이름과 얼굴을 매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것 같아요. 레크레이션 활동 속에도 평등과 비폭력, 배려와 존중이 녹아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뻔하디 뻔한 바베큐(고기)가 아니라 새로웠던 것 같아요. 각자 준비한 반찬을 모아 저녁 한 상을 차리니, 이보다 더 풍성하고 맛있는 식탁이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더 친밀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안 월경대를 만들면서, 바느질에 자신이 없고 흥미가 없었지만 '어떤 의미 부여' 가 저를 움직이게 했던 것 같습니다. 왜 면월경대를 사용해야 하는가? 라는 내 안의 질문에 내 몸, 생명을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월경대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서, 면월경대를 사용해보고자 하는 욕구도 생겼으며, 교육 진행을 할 때에도 면월경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풍성하게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바느질을 하는 몇몇의 방법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바느질을 했던 순간을 돌아보니, 최근에 내가 이렇게 집중했던 순간이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집중했습니다.

 

-18기 자원활동가 정유연-

 

6월29~30일, 강화도로 여름워크숍를 다녀왔습니다!

18기&19기 자원활동가 분들과 처음 만나서 자원활동가모집 워크숍도 진행했었고, 정기모임도 가지고,안녕! 섹슈얼리티교육 시연과 직접 청소년들을 만나 교육을 진행해 보는 등 여러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활동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하반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의견도 모으고, 서로 이름도 외우고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자 여름워크숍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름워크숍을 기획을 맡게 되어서 워크숍을 가기 몇 주 전부터 기획단 선생님들과 남희쌤과 같이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워크숍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회의와 논의을 거친 끝에 드디어 29일 강화도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프로그램들을 시작하기에 앞서 잠깐의 토론을 통해 아하!센터 운영 철학과 지향점 등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인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어색함을 줄이고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레크레이션도 하고, 개별미션도 주어지는 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대안월경용품 중의 하나인 면월경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교육을 진행할 때에는 "대안월경용품에는 이러이러한 종류들이 있고, 이런 식으로 사용을 하는거야~"라고 설명을 했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 봄으로 인해서 "직접 대안월경용품을 만들어 보기도 했고, 사용해 보니까 이러이러한 점들이 좋더라~"라는 더 생생한 설명을 청소년들에게 들려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한땀한땀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항상 아하!에 올 때마다 그 동안 제가 갖고 있었던 편견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새로운 정보들을 얻어가는 즐거움이었는데, 이렇게 1박 2일간  서로 친해지는 시간도 갖고, 대안월경용품도 만들어 보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색다른 체험들을 해보면서 저 자신에게도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19기 자원활동가 강윤희-


 
글. 18기 자원활동가 정유연, 19기 자원활동가 강윤희
편집. 교육사업팀 백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