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대학생 자원활동가, <안녕!섹슈얼리티>교육 진행하다

첫 발돋움! <안녕!섹슈얼리티> 교육 진행

 

 

 

 

첫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개인일정으로 인해 오랜만에 가는 아하! 라 그런지 어색한 느낌과 함께 첫 교육이라는 설렘을 안고 센터를 찾았습니다.

남자집단과 여자집단 모두 교육을 진행했고 그 중에서도 첫 교육은 남자집단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두 번의 교육일정과 함께 첫번째가 남자집단이라니! '두둥' 여자집단보다 어려울거라 생각했던 남자집단을 처음으로 만난다는 생각에 어렵고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두번의 교육을 끝내고 나니 이전에 했던 생각들과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남자집단은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한다거나 교육에 진행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폭력적이지 않은 언어들과 순수한 표현들 그리고 솔직한 생각들을 잘 이야기했습니다.
여자집단은 모르는 단어들도 꽤많았는데 그래서인지 교육 이전에 알고있던 단어의 의미나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파악하기 어려웠고 어떤 메시지를 주어야할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직접 교육을 진행해보니 역시 이전과는 여러 가지로 느끼는 점도 다르고 어떤 부분을 더 고민해봐야할지 좀 더 알게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운 순간들. 예를 들면 스피드퀴즈 진행에 정확한 규칙이 없어 시간이 늘어진다거나 모르는 단어 카드를 음절로 맞추도록 설명하는 것, 교육 받는 친구들끼리 다툼이라던지 상황에 맞는 교육도구들을 사용하는 것, 시간을 맞추어 교육하는 것 등이 있었습니다.
노하우가 필요한 것들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 것을 좀 더 실질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대상에 따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경험이 짱짱이네요. 직접 진행하고나니 더 쏙쏙 들어오는 피드백과 스스로 느껴지는 것들이 많은 교육이었습니다.
단어카드 공부와 주고 싶은 메시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19기 자원활동가 이지수 선생님

 

드디어! 첫 교육을 진행했어요!

교육을 하고 난 소감부터 먼저 말하면 .... '와우' 였어요 ㅎ

교육이 끝나니 느낀 것들이 많았고, 교육진행을 도와주려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교육에 집중을 잘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고, 제가 좀 더 준비를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여자 아이들 남자 아이들 두 집단과 교육진행을 했어요.

먼저 남자 아이들 집단을 진행했는데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아하!센터를 방문했던 청소년들도 있어서 내용을 잘~ 알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질문을 많이 던져주었는데  대답도 잘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남자 아이들이 집중도가 높아 놀랐답니다.

 

여자 아이들은 몸동작을 하고 온 후라서 조금은 피곤한 기색이 보였어요. 그러나 여자아이들과 많은 공감을 하려 노력하였답니다.

노력하는 것을 느꼈던 건지 교육 중에 집중하려 애쓰더라구요.

그리고 여자 아이들은 본인들이 궁금해한 것과 관련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하였는데 이야기 하는 것을 많이 어려워하는 듯 하였어요.

이런 부분이 사실 좀 많이 당황스러웠어요ㅠㅠ

 

이렇게 교육을 끝내고 나니 ... 뭔가 더 많은 과제들이 생긴 것 같아요 ㅎ

그런데 그것이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좀 더 얘기를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좀 더 집중을 하게 끔 할 수 있을까,

내가 아이들에게 어떤 메세지들을 좀 더 명확하게 줄 수 있을 까 하는 이런 것들이 과제로 남게 되었어요.

기분 좋은 생각들이죠 ^^ 앞으로 아하!센터에서의 활동과 교육들이 기대되어요!!

△19기 자원활동가 한라경 선생님

 

 

사진. 19기 자원활동가 안현채(위), 강윤희(아래)

글. 19기 자원활동가 이지수(위), 한라경(아래)

편집. 교육사업팀 백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