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예방을 위한 성평등 문화체험

폭력 예방을 위한 성평등 문화체험

- 인하대를 가다

 

 

523일 금요일

아하! 전문상담원과 대학생 성교육 자원활동가가

폭력 예방을 위한 성평등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인하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 오후 1~5시까지 4시간동안

인하대 재학생 약 300명을 만나고 왔는데요,

그 즐겁고 뜨거웠던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실까요 ^^?

 

 

▽ 할 말 많지? 쪽지 Q&A

 

 

 

 

▽ 통하였느냐, 성지식 스피드 퀴즈!

 

 

 

▽ 연인 사이에도 매너가 필요해!

 

 

 

 

▽ 성관계도 준비가 필요해?!

 

 

 

 

▽ Safe Sex

 

 

 

▽ 폭력 NO!

 

 

 

 

위와 같이

아하! 전문상담원, 대학성 성교육 자원활동가들은

인하대학교 학생들과

성(seuality), 소통과 배려, 성적자기결정권과 성적주체성, 안전하고 해복한 성관계,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했답니다.

 

인하대학교 학생들은

-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이야기와 정보들을 통해 성관계 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연애와 성행동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철학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안된다', '하지말아라'는 부정적 메세지가 아니라, 나에게 성과 성행동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좋았다.

-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알고있던 성지식들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

- 정확한 피임법을 익힐 수 있었다.

- 대학생활을 하면서 지킬 수 있는 지침들이 안내되어 도움이 많이 됐다.

등과 같은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 아하! 전문상담원 & 대학생 성교육 자원활동가 

 

 

 

함께 행사를 진행했던

대학생 성교육 자원활동가들의 소감도 들어볼까요 ^^?

 

▽ 19기 이희연

저는 성평등 문화체험 부스 운영을 위한 사전모임에도 함께 했었습니다.

부스행사는 예전에 봉사활동으로 한번 해봤지만,

이렇게 판넬 제작과 기념품 포장 등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적은 처음이어서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저를 비롯한 대학생 성교육 자원활동가의 주요 역할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홍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하! 센터 소개 보드를 들고 홍보를 주로 했는데,

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남학생들이 더 적극적인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성인인데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새로웠습니다.

생각보다 콘돔사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안다고 생각하고 지나치려다가, 정확한 정보를 알아가는 사람들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 19기 안현채

집에서 인하대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힘들어서

가는 길에 참여한다고 했던 것을 조금 후회도 했는데

막상 가서 활동했을 때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

많은 코너가 있었는데,

전문 상담원 선생님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인하대 학생들도 처음에는 "~ 뭐야!" 이랬지만

나중에 선생님들이 설명해주시는 내용에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설명을 듣기도 하고

직접 질문을 하기도 하고 ㅎㅎ

뿌듯했습니다.

금요일이라 부스가 횡~하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오히려 축제날도 아닌 금요일날 하기 잘했다 싶을 정도로 성공적이었어요. ㅋㅋㅋ

저희가 홍보를 잘 한것도 있겠죠? ㅋㅋㅋ

학생들이 성에 대해 친숙하게

혹은 조금 부끄럽더라도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와줘서 참 좋았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인데

아직까지 부끄러워서 혹은 뭐 저런걸해 라는 눈빛으로 지나가는 학생들이

조금은 밉기도 했구요. ㅋㅋㅋ

 

 

▽ 19기 한라경

자원활동가를 시작하고서 처음으로 외부에 행사 staff 지원을 나갔다.

대학교에 가서 하는 행사였기에 더 설레었고, 기대되었다.

부스를 셋팅하고 있는데,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행사 초반에는 많이 쑥스러워서 그런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을 꺼려했다.

게다가 홍보를 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나 역시 참 민망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게 얼마나 재미있는 행사이고, 얼마나 도움되는 행사인지를

몸소 느끼게 해주겠다는 오기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열심히 홍보한 끝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줬다.

많은 학생들이 진솔하고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괜스레 뿌듯함을 느꼈다.

이런 행사들을 더욱 더 많이 열어

인식의 변화에 앞장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나로서는 너무도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다.

 

 

편집. 상담사업팀 양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