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성교육 정책 질의서에 대한 교육감 후보자 답변
2014년 6월 4일 수요일은 4년에 한번씩 있는 지방선거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하!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연합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성교육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4월 12일 기획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모임을 통해 취합,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교육감 후보들에게 5월 25일 일요일에 전달하였죠.
청소년들은 교육의 직접당사자이지만 교육감을 뽑을 수있는 선거권이 없기에 정책 질의서를 통해 교육감 후보자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질의서에 대한 답변은 가감없이 올리는 것이며, 서울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1. 이상면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24일~25일 이틀간 17통의 전화에도 답이 없었습니다. 02-882-2212
2. 고승덕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메일을 읽지 않았고, 이틀 전 통화에서 정책질의서와 제안서를 하루에도 10통 이상씩 받고 있으며 요즘 선거기간이라 너무 바쁜 나머지 확인할 틈이 없다고 답변 주셨습니다. iamgunnie@naver.com / 02-2279-9240
3. 조희연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이메일주소와 팩스번호를 알려주셨습니다. 두 곳 모두 보내달라고 요청하셨으며, 답변 메일이 요청날짜에 제대로 도착하지 않을 경우 전화들 달라시며 황희준님의 핸드폰 번호도 알려주셨습니다. educho0604@gmail.com / T. 02-732-9240/ F.02-734-3604 그리고 29일 어제 답변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문용린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이메일주소가 없다하시며 팩스번호로 질의서를 받길 원하셨습니다. 팩스로 질의서를 보냈으나 현재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T.02-3143-6713 / F. 02-3143-6967
성교육 정책 질의서와 그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Q1. 학교와 선생님들의 개인적 역량에 따라 성교육 내용의 편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은 무엇이며 어떤 대안을 시행할 것인가?
1. 연락안됨
2. 답변없음
3. 성교육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인권교육, 다문화교육, 노동교육 등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강화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저는 이를 ‘민주시민교육’의 범주로 묶어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에 민주시민교육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전문가를 모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 교과서’를 마련하여 각 학교에 보급하고, 정규교육과 연계된 교육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교원에 대한 연수를 강화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필요하다면 전문강사를 배치하겠습니다.
4. 답변없음
Q2. 이벤트성, 일회성 성교육이 아닌 소그룹 단위의 다회기 성교육을 보장 하기 위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
1. 연락안됨
2. 답변없음
3. 1번에서 말씀드린 대로 총체적인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성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정규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급 단위로 성교육이 일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교과서를 단위 학교에 보급하고, 학교 도서관에도 도서, 영상물 등 관련 자료를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습니다.
4. 답변없음
Q3.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학교연계를 통한 전문적인 성교육을 진행 할 생각이 있는가?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겠는가?
1. 연락안됨
2. 답변없음
3. 저는 지역사회의 물적ㆍ인적 자원을 학교교육에 연계하겠다는 공약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귀 기관을 포함하여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실 기관을 학교교육과 연결시키겠습니다.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방과후 학교 등에 귀 기관과 같은 물적ㆍ인적 자원이 학교교육과 연계되도록 학교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4. 답변없음
질문 |
이상면 |
고승덕 |
조희연 |
문용린 |
1. 학교 간, 교사 간 성교육 질의 편차 |
선거사무소와 연락이 되지 않았음 |
질의서를 메일로 보냈으나 이 시간까지 확인하지 않았음 |
성교육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인권교육, 다문화교육, 노동교육 등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강화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저는 이를 ‘민주시민교육’의 범주로 묶어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에 민주시민교육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전문가를 모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 교과서’를 마련하여 각 학교에 보급하고, 정규교육과 연계된 교육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교원에 대한 연수를 강화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필요하다면 전문강사를 배치하겠습니다. |
질의서를 팩스로 보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고, 확인했는지조차 알 수 없음 |
2. 소규모, 다회기의 실효성 있는 성교육 보장 |
선거사무소와 연락이 되지 않았음 |
질의서를 메일로보냈으나 이 시간까지 확인하지 않았음 |
1번에서 말씀드린 대로 총체적인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성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정규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급 단위로 성교육이 일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교과서를 단위 학교에 보급하고, 학교 도서관에도 도서, 영상물 등 관련 자료를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습니다. |
질의서를 팩스로 보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고, 확인했는지조차 알 수 없음 |
3.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학교연계를 통한 전문적 성교육 |
선거사무소와 연락이 되지 않았음
|
질의서를 메일로 보냈으나 이 시간까지 확인하지 않았음 |
저는 지역사회의 물적ㆍ인적 자원을 학교교육에 연계하겠다는 공약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귀 기관을 포함하여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실 기관을 학교교육과 연결시키겠습니다.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방과후 학교 등에 귀 기관과 같은 물적ㆍ인적 자원이 학교교육과 연계되도록 학교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
질의서를 팩스로 보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고, 확인했는지조차 알 수 없음 |
짧은 기간 안에 교육감 후보자들의 답변을 모두 받을 수 없었던 사실은 아쉽지만 우리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교육감 후보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또한 교육감 후보들 누구나 청소년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좋은 정책, 청소년들에 대한 더욱 깊은 관심을 부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전달할 여러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4일 지방선거,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입니다. 모두 투표하세요. 감사합니다.
조희연 후보에게 받은 답변서는 별첨1. 성교육 정책질의서 답변서(조희연)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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