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아하! 다이나믹 김혜미

작성일 : 10-02-28 18:31             
웰컴 투 아하! 다이나믹 김혜미
글쓴이 : 아하지기 (112.149.189.207)  조회 : 205  

이달의 아하人!! 2010년을 맞아 아하! 센터 문화교류팀에 새로 오신 김혜미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굉장히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신입 아하지기의 매력에 한 번 또 빠져보실까요. ^0^


>> 만나서 반갑습니다. 인터뷰로 뵈니 색다르네요. ㅎㅎ 인터뷰때마다 처음부터 하는 질문이 있으니까 이제부터 편하게 얘기해주세요~ 내가 생각하는 김혜미란 사람은?
혜미 : 음... 저란 사람은... 뭐랄까요.. 저를 아는 모든 사람... 그리고 제마음속에 있는 사람들은 저를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죠. 하하하- 그리고 친절한 사람!!!

  
>> 처음 오셨을 때 바로 직원 워크숍에 참석하셨는데 그때 느낌과 사무실로 출근하셨을 때 느낌이 어땠어요?
혜미 : 워크숍이 일정이 많았잖아요. 그전에 일하던 다른 곳에서는 워크숍 하면서 지친 몸도 쉬고 하는데……. 여기는 그 다음날까지 풀 가동이어서 워크숍 때 고민이 좀 됐어요. 이곳이 내 능력 밖인 곳은 아닌가... 내가 이곳에서 일할 수 있을까? 하구요. 근데 여기 사무실에 와서는 선생님들도 잘해주시고 한 달 정도 되니 적응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 그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죠?
혜미 : 오기 전에는 쉼터에 있었고, 그전에는 이쪽과 관련 없는 쥬얼리 회사에 있었어요. (쥬얼리 회사요?) 네. 그 곳 일이 무료한 관계로... 다른 곳에 눈을 돌리게 됐죠. 동물 보호협회에도 활동하게 됐고 그 일을 통해서 상담 쪽도 관심을 가졌다가 사회복지도 공부하게 됐고 흘러흘러 여기가지 오게 된 것 같아요. ㅎㅎ

>> 그럼 동물 많이 좋아하세요..?
혜미 : 동물은 동물보호협회에 들어가서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그곳에서 동물을 학대하는 어떠한 특수한 상황을 보게 됐는데 동물 학대자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상담에 관심도 가지게 되고 동물을 더 사랑하게 됐죠...

>> 그럼 그곳에서 일도 하신 거예요..?
혜미 : 아니요. 일은 안하고 활동만 했어요. 잠깐 일을 하려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어머니가 너 그곳에 들어가면 결혼할 때 남한테 소개할 때 “동물 똥 치우는 곳에서 일해요”라고 말해야한다고 집에서 반대를 하셨죠. ㅎㅎㅎ

>> 쉼터에서 일하실 때는 어떠셨어요..?
혜미 : 그곳에서도 한 3년? 2년 6~7개월 정도 일했어요.

>> 쉼터 힘드시지는 않으셨어요?
혜미 : 음... 2년동안은 정말 행복했어요... 쉼터가 나를 위해 만들어진 곳처럼.. 주위에서도 넌 쉼터 체질이다. 라고 말했는데... 2년이 넘어가면서 제가 그곳에 적응하면서 조금 공격성(?)이 많아졌다고나 할까? 상담자와 생활지도자 사이경계에서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 그럼 저희 아하!센터에 들어오셨는데 주변 반응은 어떠세요? 성에 관련 되서 일하는 곳이다 보니...
혜미 : 센터를 아시는 분들은 너무 좋은 곳에 갔다고 그러시는데 우리 교회 목사님은 성으로 너무 발달되서 그쪽으로만 가냐...막 그러세요. 좋은 의미인지 싫은 의미인지는 모르겠어요 ^^


>> 집에서는 특별한 말씀은 없으셨나요?
혜미 : 여기 오기 전에 이곳저곳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여기 올 때는 엄마랑 목사님이랑.. 여기 합격할 수 있게 손잡고 기도 했어요. 하하하

>> 그럼 직원 워크숍에서 올해 목표가 결혼이라고 하셨는데 반드시 올해 안에 결혼을 하실 건가요?
혜미 : 그건 제가 하는 말에 의미를 담고 하는 얘기에요. 올해 결혼이 꼭 하고 싶은게 아니라 결혼을 하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좀 더 빨리 진행시킬 수 있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을 하고 싶단 말을 했어요. 

>> 그럼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구체적으로 말해주시면 혹시 알아요? 이 인터뷰를 보고 주위 분들이 소개시켜주실지~ ^^
혜미 : 외모는 강호동 스타일.. 제가 작으니 몸이 컸으면 좋겠고 제가 사람들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데 제가 장난쳤을 때 삐지지 않고 유머러스하게 넘겨줄 수 있는 착한 사람이면 좋겠어요~ 근데 이 이상형을 쫓다보면 이상하게 방송이미지로 조폭 같은 사람이 나오더라고요.. 하하하하

>> 하하하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교회도 다니셔야 되죠?
혜미 : 예.. 하하.. 항상 재밌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 가장 가지고 싶으신 것 아님 하고 싶으신 것은? 
혜미 : 넷북이요~ (왜요?) 제가 낮보다는 밤에 일하는 걸 잘해요~ 그래서 집에서 일을 하고 밤에 작업을 하려면 넷북이 필요할 것 같더라고요.

>> 인형극 팀으로 오셨는데 인형극에 대한 비젼과 호흡은 어떠신가요?
혜미 : 일단 김경자샘은 진짜 베터랑이다!! 라고 말할 수 있어요. 모르는 사람입장에서는 인형극을 쉽게 볼 수 있잖아요. 제가 예전에 교회에서 아이들 앞에서 인형극 할 때는 아이들하고 교감도 되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느꼈는데 센터와서 하다 보니 김경자샘이 말하시는 죽은 인형극을 하고 있더라고요. ㅠ.ㅠ 근데 이제 김경자샘과 함께하면서 아주 깊~은(?) 인형극을 배워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형극전체의 비젼보다는 저에 대한 비젼은 인형극 단원으로써 저 때문에 아하 인형극이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ㅎㅎ 저 때문에 아하! 인형극이 더욱더 빛을 볼 수 있게끔 하는 게 저의 인형극 비전입니다.


>> 본인의 꿈은 어떻게 되세요?
혜미 : 구체적으로 앞일에 대한 계획은 잘 세워놓지 않아요. 그냥 저는 하나님이 제게 주신 달란트... 능력들을 가지고 평생 남을 섬기면서 살고 싶어요.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간에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스트레스 받을 때는 어떻게 푸세요..?
혜미 : 엄마랑 뒷담화..? ^^ 그러다 너무심하게 했다 싶으면.. 기도를 합니다.ㅎㅎ 그것만큼 깔끔한게 없어요~

>> 아하!와 실무자들에게 바라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혜미 : 이곳에 와서 제가 인형극을 하는 날까지 서로서로 잘 공생하는 관계였으면 좋겠어요. 또 아직 아하!를 잘 모르겠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단체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인형극뿐만 아니라 다른 팀에 계신 샘들 일하는 모습도 알고 싶어요~

>> 이 인터뷰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이 기회를 통해서 하세요.
혜미 : 제가 일하는 스타일이 자유로워서 그런지.... 어떤 일을 할 때 자세하게 말씀 안해 주시면 제 생각대로 이해하고 일을 해요. 그래서 저한테 일을 주실 때는 꼭!꼭!꼭! 찍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아셨죠? 여러분?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 기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센터에 오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김혜미 샘은 본인 이 저한테 말씀해주신 것처럼 쉬운(?) 사람이신 것 같습니다. ㅎㅎ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신분입니다. 김혜미 샘과 친해지고 싶은 분이나 혜미샘 이상형에 가까운 분을 알고 계신 분께서는 거침없이 대화를 신청해주세요~ 혜미샘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사업팀 황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