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째주 토요일! 인형극 보러 오세요!

작성일 : 10-03-31 23:47             
매월 3째주 토요일! 인형극 보러 오세요!
글쓴이 : 아하지기 (112.154.166.213)  조회 : 272  

이달의 인터뷰는 방금 첫 공연을 마치고 바로 인터뷰를 응해주신 두정효, 이영자, 김순영, 류정남, 문경선 선생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샘들~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형극의 이름이 있나요??

모두 : 이름이 아직 없어요ㅠ.ㅠ

정효 : 공모했어요. 상금도 걸고.. 근데 아무도 이름을 안 말해주네~ 원래 처음에는 사모님 인형극단이라고 했는데 안 맞아서...

정남 : 맞어! 그건 아니다. (그럼 아직 이름이 없다는 거죠?)

정효 : 아직 없고 멋진 이름 알려주시는 분께 상품 드릴 예정입니다. (그럼 상품은 뭔가요?)

일단 상품은 내가 준비할게! 이 두정효가 준비한다. 하하하~

그럼 극단을 대표하는 반장이 있나요?

정남 : 반장은 문경선이야~

경선 : 에이~ 나는 아니지. 두정효 샘이 하셔야지~

정효 : 그럼 우리 다 하나씩 다 주자. 부반장은 문경선샘! 줄반장도 있어. 줄반장 겸 총무 영자샘~ 김순영 샘이 홍보부장! 하하하~


인형극을 하게 되신 계기는..?

정효 : 코껴서... 하하하~

영자 :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류정남샘의 꼬임 때문에 시작하게 됐어요.

인형극을 준비하신 기간은 어떻게 되시죠?

순영 : 한 2년에 걸쳐서 준비했어요.

2년이나요. 와~ 그런 준비하시면서 가장 힘드셨던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영자 : 단장님의 눈초리

정남 : 전 인형과 하나 되는 과정이 힘들었고 다 같이 시간 내서 모여서 연습하기가 힘들었어요.

순영 : 육체적으로! 아이들 목소리처럼 소리만 내는 것이 아니라 무대 뒤에서는 몸도 움직여야하고 연기도 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어요.

두정효 샘은 어떤 부분이?

정효 : 관절에 무리가 너무가요. 하하하~

그럼 체력적으로 인형극 하시는 게 힘들다고 하시는데 어떤 관리들을 하시는지요.

순영: 그전보다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신경 쓰고 있어요~

정남 : 당연히 하고 있지~ 스트레칭도 하고 있고...(줄줄이 스트레칭을 보여주고 계심. 오~ 다들 완전 유연하십니다~)

정효 : 아~ 나 아까 말 못했는데 저는 이 인형극을 위해 본업을 포기 했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모두 : 아! 맞다!!!!

영자 : 나는 누가 이 인형극을 끝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었는데.... 두정효 샘이 본업을 포기하면서 까지 하셔서 그만둘 수가 없었지. 진짜 대단하셔~

경선 : 맞어. 존경스러우셔~


오늘 첫 공연을 하셨는데 우선 축하드리고요. 공연 전 컨디션이나 기분은 어떠셨나요?

경선 : 제가 무대에서는 첫 신인데 사실 저는 안떨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손부터 발까지 바르르~ 떨리더라고요.

순영 : 안 떨떤데...

경선 : 아니야. 바르르~ 떨었어! 하하하

정효 : 나도 좀 떨었습니다. 연습할 때는 아이들이 없었는데 공연 시작하니까 내 바로 앞까지 사람들이 있잖아. 그게 제일 떨리더라고~

영자 : 오늘 시작할 때 한번 맞춰봤어야 하는데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모자랐어요. 그래서 총연습을 못해봐서 불안했어요.

순영 : 저는 실수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뿐이었어요~

정남 : 일단.......... 저는 벅찼어요. (눈물 글썽) 이 인형극,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벅차드라고요~

그럼 당당하게 첫 공연 소감말씀 한번 해주세요!

모두 : 우리가 큰일을 해치웠구나, 마무리했구나! 그런데 아쉬움도 많고, 아쉬워.. 그래....

그럼 오늘 특별한 계획있으세요? 뒷풀이라도...

영자 : 원래 우리 놀러가기로 했는데 한분이 사정이 있어서 못 가게 됐어.

정효 : 아냐 내가 전화했어. 내일아침에 가기로~

모두 : 와!!!!! 정효샘 짱!!

앞으로 인형극을 통한 계획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모두 : 앞으로 다양한 레파토리를 가지고 다양한 대상에게 다가갈 거예요. 노인정에 가서도 해보고 싶고, 노인분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내용 만들어서 즐겁게 해드리고 싶어요. 노인분들도 인형극을 좋아하시더라고요. 우리가 그러려면 연습을 해야겠죠. 김경자 단장님이 더 도와주셔야 되고,

경선 : 저기.... (예, 말씀하세요.)

경선 : 저는 아하!에 이바지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다같이 : 하하하~ 뭐야, 혼자!

그럼 이 인형극단이 만들어지는데 김경자 샘의 역할이 노력이 정말 대단하셨는데 각자 나에게 김경자란?

정효 : 나는 무서워요~ 하하하! 아니야~

순영 : 열정이 대단하시다

정남 : 카리스마 짱

경선 : 공과사가 뚜렷하다.

그럼 서로 서로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은?

영자 : 우리가 서로 격려하지 않았으면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거에요~ 서로서로 빠지지 말고 열심히 할 수 있게끔 수시로 서로서로 격려하면서 하니 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효 : 그리고 영자샘이 먹을 것을 잘 가지고 오세요~

정남 : 먹거리 제공이 없었으면 깨졌을거야..하하하하

영자 : 그래 한국 사람은 먹어야지 사랑도 싹터~


나에게 인형극이란

경선 : 희망을 꿈꾸게 하는 것

정효 : 주름살이 안보인다.

영자, 정남 : 새로운 도전이다. 내안에 새로운 모습이 생기는 것

순영 : 나는 젊어진 기분이다.

인형극을 준비하시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경선 : 저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랑 소통하기가 쉬워졌어요. 인형극하듯이 집에 있는 아이들을 대화다보니 아이와 소통하는 것도 잘되고 좋은 것 같아요

순영 : 아이들이 당황해 했습니다. 하하하 아이들 목소리연습을 하다보닌깐...아들이 엄마의 새로운 모습을 본 것같다 그러더라고요

영자 : 나는 TV보다가고 궁금이란 말만 나와도 나도 모르게 “궁금한 게 있느냐?”라고 불쑥 튀어나와~ 하하하! (이영자 샘은 인형극 내에서 궁금증을 해결해 주시는 궁금할매 역할을 하신답니다. ^^)

마지막으로 아하에 바라는 게 있으시다면요?

모두 : 일단 이렇게 단복도 해주시고 오늘 축하하러 와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조금 곁들이자면, 우리 공연 일정이 좀 더 명확하게! 확실히! 정해졌으면 좋겠다는 거! 천재지변이 없는 한 매월 3째 주에 공연이 진행됩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확실한 공지하고 싶어요!!!

인형극을 위해 웍숍이나 다른 공연 보러갈 때 지원비는 안주나? 하하하~ 이것도 꼭 써주세요~

혹시 더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하세요.

모두 : 우리를 위해서 항상 김혜미 샘이 수고해주셔서 이 자리를 통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



역시 우리 선생님들이라는 느낌을 팍팍 받은 인터뷰였습니다. 너무나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의 인형극 샘들!! 완전 멋저부러!!

처음 공연하신 모습들도 너무나 멋있었고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을 직접만나셔서 전문성교육 강사다운 포스를 팍팍 내시는 모습까지. 우리 아하! 센터의 자랑이자 힘인 것 같습니다.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정기공연이 있다고 하니 안보신분들은 꼭 한번씩 보세요~ 그 기운이 팍팍!! 느껴지실 겁니다.)

끝까지 인터뷰 내내 같이 계셔주시고 훌륭한 인형극팀을 만들어 주신 김경자 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들 드리며 이달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아!! 아직 인형극단의 멋진 이름이 없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어울리는 인형극단 이름을 지어주세요. 두정효 샘께서 준비하신 BIG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하!센터 교육사업팀 황은식>


류정남 10-04-15 14:33  122.36.194.204        
워찌 요로코롬 이쁘게도 인터뷰~글을 잘 써부렀노^^ 
역시 은식샘이셔  

똑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