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툰 작가와 함께 '웹툰'으로 그려보는 성평등

청소년 성평등을  JOB(잡)아라!

청소년성평등아카데미는 '성평등, 페미니즘, 몸이미지, 다양성, 혐오' 등을 주제로 성평등 젠더 감수성을 확장하면서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아하센터에서 진행한다.

 

그 두번째 시간은

「나도 몰라서 공부하는 페미니즘」 작가이자

'페미툰'을 그리고 있는 키드님과 함께 웹툰으로는 그려보는 성평등을 진행하였는데요.

페미니즘을 공부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듣던 중 키드님의 그림에 순간 집중!

 

 

우리가 생각하는 페미니즘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일상에서 경험한 성차별적인 혹은 불편했던 경험을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서로 다른 위치에 있음에도 경험했던 무사한 사례들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는 시몬느 드 보브아르의 말처럼 생생한 경험담

 

 

 

모두모아 털어놓고 나니 웃픈마음으로 조금은 후련한 기분이 들기도 했던 시간

 

 

 

하고싶은 얘기가 많지만 그 중 무엇을 주제로 4컷의 만화를 그릴 것인가?

다양한 웹툰의 사례를 보여주시며, 사실 그림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간결하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키드님의 조언아래

기. 승. 전. 결!

한 컷마다 담고 싶은 주제와 흐름을 정해보고, 그림으로 그려보았어요. 

한 컷에 담을 내용은 무엇인지 글은 어떻게 넣을 것인지, 검색도 하고 토론도 하면서 작품을 완성해나갔답니다.

 

 

기! 보고싶게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아. 이 주제는 어때?

신중하게 생각을 하면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구하기도 하고요.

 

 

 

승! 주제를 이어받아서 다음 컷을 그려보자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그림을 슥슥! 그리면서 아이디어를 검색해보기도 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이야기도 나누고요.

 

 

 

 

전! 마무리에 앞서 담고 싶은 메세지를 어떻게 담을지

지우개로 지웠다, 주요한 윤곽선으로 그림을 잡고, 어떤 대사를 담는게 효과적일지 집중하면서 그림을 그렸어요. 

 

 

 

 

결! 결론과 함께 색감을 더해 완성도를 높이기!!!

 

 

다른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어떤 작품들이 있었는지 살짜쿵 살펴볼까요?

궈궈~~!

 

 

그리고 작가님에게 평소 궁금한 점이나 질문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작가님과 함께 한 질의응답

 1. 페미니즘을 알게 되면서 점점 친한 친구가 불편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2. 꾸미는 것에 대해서 탈코르셋을 한다고 할 때, 대부분 이성애 중심으로 생각할 때, 퀴어의 측면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할지 궁금해요.

 3. 아는 남자한테 여성은 약하기 때문에 차별받을 수 밖에 없고, 배려를 받는 것이 성평등한 사회일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뭐라고 대답해야할까요?

 4. 가족한테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되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여성아이돌 산업에서 여성들이 소비를 하는 경우...주체적 성적 대상화인데 소비를 해야할지 말지 고민돼요.

 6. 퀸덤에서 아이돌 가수(설현)의 수트와 힐이 없는 구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7. 결혼하지 않을 생각인데 괜찮은 롤모델이 없는 것 같아요. 미디어에는 있지만 제 주의에는 없는 것 같아요. 작가님은 연애 혹은 비혼 라이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결코 사소하지 않은, 결코 가볍지 않은 이들의 고민과 물음은

진지한 키드님의 답변과 서로의 조언을 통해서 의미있는 질문으로 남았습니다.

후속모임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아차! 이들의 소감도 한번 살펴볼까요?

* 평소에 표출하지 못했던 성차별에 분노를 할 수 있어서좋았다. (선생님짱)

* 매우 좋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장이 있다는 데 매우 만족스럽다.

* 평소에 너무 존경하던 멋있는 작가 분과 좋은 시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 평소에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던 작가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떤 시간이었습니다.

* 3시간이 30분 같았습니다. 정말 24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달려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소통을 할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고, 작가님의 강의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알고 바라볼 수 있었다.

* 직업이 만화가셔서 활동을 진행함으로 더 유익한 강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 직접 만화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배울 점이 많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거리낌 없이 털어놔서 좋았다.

* 먼저 이런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것 같다. 키드님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그럼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성평등 아카데미

<유튜브로 제작하는 성평등>에서 또 만나요:)

 

 

 

글.사진.  #성평동, 기획협력팀 박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