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자원상담원과 함께 하는 성상담 사례연구 ②

봄기운이 물씬 나는 4월 첫 토요일!

아하!센터 사이버상담을 책임지고 있는 사이버 자원상담원들과 공개 사례연구를 진행했어요. 사례발표자 고선영 선생님은 성관계친족간 성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글을 내어놓으셨고, 슈퍼비전은 아하! 책임상담원인 허정은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셨답니다.

 

 

△ 4월 5일 성상담 사례연구

 

이 날 슈퍼비전은 사이버 상담이 갖는 의미와 각각의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 누군가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연습과 글을 통한 정서 및 욕구 탐색 훈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이버 상담은 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내담자와 소통합니다. 때문에 상담자는 글을 통해 욕구의 다양성을 짚어내는 민감성을 길러야하죠. 내담자가 표현한 문장에는 한 가지 감정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정의 연결고리와 하위욕구를 조각내어 찾고자 하는 상담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가능해지겠죠 ^^?

 

또한 상담자는 내담자가 표현한 것 중,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담자인 내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야, 내담자의 고민과 잘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사례연구에 참석한 동료 사이버 자원상담원들은 후기를 들어볼까요?

- 상담원이 내담자를 주관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 사례연구를 통해 지지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사례연구를 통해 상담사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다.

 

 

상담자가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받는 이유는 상담원이 성장하는 데에도 목표가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내담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도 아하! 자원상담원들은 내담자가 서있는 위치에서 내담자에게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 상담사업팀 양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