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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십대의 물결/아하! 청소년 활동

문영여고 여우사이!! 상반기를 돌아보며^0^

작성일 : 11-07-31 17:52             
문영여고 여우사이!! 상반기를 돌아보며^0^
글쓴이 : 아하지기 (211.209.171.2)  조회 : 118  

회원들이 2011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소감들을 모아 글로 엮어보았습니다. 


1학년 회원들의 소감♡ 

활동을 하다보니.. 

- 학교에서 하더라도 회의방식이 기존에 내가 접해본 것과는 많이 달라서 특이하고 느낌이 굉장히 새로웠다. 뭔가를 배워가는 느낌이 들었다. 


선배님들과 관계 

- 처음 봉사 동아리를 들어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면접보러 갔을때는 선배님들이 무섭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는데~~ 같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지내다보니 굉장히 편하고 좋은 분들이셨고 점점 친해지기도 해서 너무 좋았당. 

2011 서울 지역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입회식 

- 처음엔 동아리가 형식적이고 딱딱하게 진행될 것 같았고.. 어색한 부분도 많았지만.. 입회식을 통해 서로 알아가게 되는 과정이 새롭고 즐거웠다. 

- 입회식 때 서울 지역 동아리 회원들이 다 모인 행사이기도 했고, 다같이 레크레이션을 같이 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았고 즐거웠다. 기억에도 참 많이 남는 것 같다. 

- 앞으로도 입회식과 같은 활동이 많아져 여러 사람들과 친분을 쌓았으면 좋겠다. 


관악구 노인복지회관 청소년, 어르신 자매결연 걷기대회 

- 봉사활동으로 간 관악구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했었다. 내용은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걷는 봉사였다. 

처음에는 모르는 할아버지와 손잡고 걸어야 하는게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그 분이 문득 ‘우리 할아버지다.’ 라고 생각하니 한층 더 가깝게 느껴졌다. 

내가 말벗이 되어드리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서로 웃기도 하고 웃어주시기도 했었는데, 왠지 뿌듯해지는 느낌도 들었다^0^ 걷는 거리가 생각보다 길고 노인분들의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걸어서 그런지 생각 외로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새롭게 접해보는 경험이라서 그런지 기억에도 많이 남고 뜻 깊게 다가왔던 것 같다. 비록 할아버지랑 함께 있는 시간이 3시간 정도였지만 막상 헤어질 때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ㅠㅠ 끝나고 할아버지가 맛있는거 사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금방 돌아와야해서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바라는 점 

- 1학기 때는 봉사활동을 한 번 밖에 못 갔지만 2학기 때는 방학을 포함해서 더 많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어졌다. 


2학년 회원들의 소감♥ 

활동을 하다보니.. 

-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준비하면서 회의를 진행했는데, 원탁형식으로 의견을 주고 받거나 CA시간 이외에도 만나서 서로 같이 조사하고 스터디하고 준비하는 과정들이 좋았다. 내가 뭔가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뿌듯해지도 했당. 

후배님들과의 관계 

- CA시간만이 아닌 서로 시간 맞는 시간에 만나서 준비하기도 했는데, 그러면서 후배들과도 학교 선후배가 아닌 동생, 언니로서 만나서 더 친해질 수 있었다. 

- 동아리 활동 초반부에 마니또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후배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내가 선물을 받을 때 정말 좋았지만, 무엇보다 선물을 줄 때의 기쁨도 많이 느끼게 된 것 같다. 또 어느 순간 마니또를 하다보니 후배들과 자연스럽게 말도 하게 되고 어색한 분위기가 없어져 버렸던 것 같다. 그리고 여우사이 신입생 환영회 때도 다같이 피자를 먹으러 갔었는데 우리 동아리에 대해서 후배님들께 설명할 때 고개를 끄덕거리며 들어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 (사랑해요 후배님들~~^0^) 

- 후배님들이 지금까지도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고 좀 많은 봉사활동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했다. 


2011 서울 지역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입회식 

- 작년 1학년 때보다 지루하지 않아서 재미있었다. 특히 서울 지역 청소년 동아리 입회식 때는 너무 형식적이어서 너무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입회식 때는 작년보다 참가하는 활동도 많이 있었고 다른 회원들과도 알게 되어서 재미있었다. 

바라는 점 

- 1학기 때에는 봉사 활동을 한 번 밖에 가지 못했는데 2학기 때는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 

- 곧 2학기가 시작되는데 어르신 자매결연 걷기 대회와 같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정리 교육사업팀 한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