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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하! 송년회 & 10대 뉴스- 설치고 떠드는 섹슈얼리티

2017년 한 해 동안 성평등한 성문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활동가들을 격려하며 한해를 되돌아보기 위해 '2017 아하! 송년회-설치고 떠드는 섹슈얼리티'가 하자 999클럽에서 진행되었다. 송년회는 참가자 모두가 '설치고 떠드는' 파티가 되기 위해 아하! 지기들의 숨은 노력들을 엿볼 수 있었다.

 

 

 

점심식사 후 본격적인 송년회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1부는 '이기적인 섹스'의 저자이자 섹스 컬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은하선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은하선 작가는 활동가들에게 '섹스'란 과연 무엇이며, 우리는 '섹스'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질문하며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섹스'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은 모으고 해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그리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적욕망을 어떻게 하면 잘 실현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불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은하선 토이즈' 의 워크숍 등에서 활용하는 토이들을 가져와 활동가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2부는 한 해 동안 아하!의 각 조직에서 활동한 우수활동가 및 아하!에서 10년 동안 활동한 모범 활동가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각 조직의 우수활동가들을 시상하기 위해 실무자 1인과 활동가 1인이 시상자가 되어 해당 조직의 수상자 후보를 발표하였고, 이 중 수상자가 결정되어 긴장감 넘치고 모두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시상식이 되었다. 각 조직의 우수활동가 시상자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성문화 자원활동가 수상자 : 김선구>

 

<성교육 자원활동가 수상자 : 조희영>

 

<전화 성상담 자원활동가 수상자 : 김광옥>

 

<사이버 성상담 자원활동가 수상자 : 한은옥>

 

<교사회 자원활동가 : 윤태화, 조민정> 

 

 

 

매해 아하!센터에서는 10년 동안 청소년의 성문화와 성교육 및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활동가를 대상으로 10주년 모범 활동가 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교사회 자원활동가 : 길현숙,성교육 자원활동가 : 이영숙>

 

 

 

시상식이 마치고 다음 순서로 아하! 의 1년을 돌아보는 아하! 10대 뉴스를 발표하였다.

 

[2017년 아하! 10대 뉴스]

1. 아하! 달시장에 참가하다.

2. 성평등한 컷 공모전 : 대한민국의 성평등의 미래를 보다.

3. 특별상담 세미나 : 하루만에 마감! 성황리에 마치다.

4. 광화문 1번가-열린포럼 " 모두를 위한 성평등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5. 태태한 육아휴직

6.  성평등 학교 만들기 & 성평등 인정? 어! 인정

7. 2017 아하! new crew

8. 자원활동가 포럼 : 아하!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다.

9. 아하! 아시아로, 유럽으로!! :  APAY in HK & 성교육의 메카!를 가다(NED, GER. BEL)

10. 아하! 직원 비전 세미나 : 새로운 미션과 비젼을 세우다.

 

아하! 10 뉴스는 TV뉴스의 형식으로  앵커는 장윤선 아하! 지기가 전체적인 진행을 했으며 최진희 아하!지기는 리포터가 되어 뉴스 중간에 뉴스의 주인공을 60초 동안 인터뷰하는 시간으로 아하!의 2017년 한해를 돌아보고  뉴스 주인공들의 소감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10대 뉴스에 더붙여 2017 아하!지기 및 활동가가 여러분야에서 받은 상들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명화 센터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대통령상을 받았고,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애쓴 박슬기 팀장의 시장상과 2017 영등포구 자원봉사대회에서 구청장상을 받은 김광옥 자원활동가의 상이 소개되었다.

 

2018년부터 아하!가 소속되어 있는 한국 YMCA전국연맹에 '다시함께센터'가 함께 하게 되었으며 현재 기획협렵 팀장으로 있는 김민영 팀장이 '다시 함께센터' 센터장으로 가는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었고, 한해 동안 아하! 안에서 수고한 모두를 격려하는 이명화 센터장의 맺은 말을 끝으로 송년회는 마무리 되었다.

 

이번 2017년 아하! 송년회는 모두가 함께 모인자리에서 아하!의 2017년을 돌아보고 새롭게 맞이하는 2018년의 새로운 비젼을 살펴보고 자원활동가들의 자긍심이 향상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18년의 아하!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