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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십대의 물결/아하! 청소년 활동

2011 동아리 연합회 임원 소개 및 활동 계획

작성일 : 11-03-31 15:54             
2011 동아리 연합회 임원 소개 및 활동 계획
글쓴이 : 아하지기 (124.62.1.6)  조회 : 142  

2011년 서울 지역 청소년 YMCA 동아리 연합회 임원이 선출되었어요!!
(연합회 임원들 사진은.. 원고 먼저 올리고~ 이쁘게 찍은 다음에 좀 늦게 올릴께요~~ ^0^)


회장: 애우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박민정
부회장: 청소년 성문화 또래지도자 (연합) 서주완

- 저희의 소개는 저번 달에 소개가 되어서~~넘어가도록 할께요. ^0^
- 서주완 부회장님은 아쉽게도 방송고등학교가 올해 연합회 활동을 못하게 되어서 청소년 성문화 또래지도자 동아리로 이동하게 되었답니다.
- 많은 임원들이 있지만.. 저희는 서기, 총무, 연락 정도만 필요하다고 서로 동의하고 합의해서.. 그 임원들만 선출하도록 하였답니다.


서기: 다움 (이화외국어여자고등학교) 회장 김명주

- 대표자 회의 제반 문서를 정리 보관하고 사무기록을 담당한다.

소감 한 마디!
- 2011년 3월 12일 회의에서 연합회 임원을 뽑게 되었다. 사실 임원을 뽑는다고 들었던 그 순간부터 조금은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다움의 회장이기도 하고, 작년에는 잘 참석 못했던 회의에서 서기를 맡아도 될까 하는 생각에 망설여지도 했다. 

올해로 동아리 활동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용기를 가지고 지원하기로 맘먹었다! 다행히도 서기를 맡겠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내가 선출되었다. 서기를 맡은 지금 연합회 회의에 열심히 참석하고, 또 기록해야 한다는 책임이 늘었다. 하지만 이를 부담스럽게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내가 스스로 지원한 것인 만큼 올해에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른 동아리의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총무: Attention (대림중학교) 부회장 김진주

- 각종 사업 및 행사의 전반 업무를 담당한다. (회장, 부회장을 돕거나, 부재시 그 역할을 대신 한다.)

소감 한 마디!
이번에 연합회에서 총무를 맡게 된 김진주입니다!! 처음 맡는 연합회 임원직이라 다소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할께요. 올 한해는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모두들 잘 부탁드립니다!!


연락: 청소년 성문화 또래지도자 (연합) 회장 김주현

- 각 회의시 필요 전달 사항이나, 각 동아리 대표자들에게 전달 사항이 있을 시, 전담하여 연락을 담당한다.

소감 한 마디!
이번에 서울 지역 청소년 YMCA 동아리 연합회에서 연락을 담당하게 된 김주현입니다. 막상 이렇게 소감을 쓰려고 하니깐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네요. 

올해는 청소년 성문화 또래지도자 회장과 동아리 연합회에서 연락 담당도 하게 되었는데 왠지 모를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ㅠㅠ 하지만 그만큼 의무감도 자라나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요.

아무래도 책임을 지어야 하는 역할을 두 개씩이나 맡아본 적이 처음이라, 이전에 학교에서 반장도 해본 적 없었는데.. 제가 무슨 생각으로 연락 담당을 하겠다고 한건지.. ㅠㅠ 하고 살짝 후회도 들기도 했답니다. 또 부담감 때문에 많이 떨리기도 했어요.

뭐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앞으로 또래지도자 회장 역할과 함께 연합회 연락 담당 역할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의 연합회 목표가 ‘친목도모’인 만큼 서로 동아리끼리 친하게 지내고, 싸이월드 클럽도 이전보다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이상으로 입회식 준비로 머리가 좀 아픈 또래지도자 회장이자 연합회 연락 담당 김주현이었습니다!!



2011년 서울 지역 청소년 YMCA 동아리 연합회 활동 계획

2011년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올해의 목표!! 는 ‘서울 지역 동아리 간의 친목 도모와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실 다른 지역 청소년 YMCA 동아리와의 네트워크 형성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의견들도 많았습니다만, 그 이전에 우리 지역 안에서도 동아리별 네트워크 형성이 잘 안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래서 올해는 우리 지역 동아리간 친목과 활발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그런 행사와 함께 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볼까 합니다.

다음으로 전체적인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5개의 행사가 계획되었어요.

일단 가장 중요한 입회식이 2011년 첫 번째 행사이자 모임입니다. 우리가 다 같이 청소년 YMCA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리고, 함께 하는 자리이므로 꼭 필요한 자리이지요. 그리고 처음으로 서울 지역 동아리들이 다 같이 모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행사는 '전체 모임'을 꼭 한번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전체 모임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화가 되지 않았지만, 입회식과는 다르게 서울 지역 동아리 간 친목과 네트워크를 잘 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싶답니다. 

세 번째 행사는 전체 동아리가 함께 할 수 있는 M.T를 갔으면 합니다. 1박 2일이라도 서로 같이 만나면서 같이 밥먹고, 프로그램 진행하고, 같이 자는 경험들을 통해서 보다 더 친밀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많았어요. 하루 정도라도 같이 지내면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기도 하면서 친해지는 그런 거 있잖아요. ㅎㅎ 그리고 그 친밀감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서울 지역 동아리들의 단합과 단결력.. 동아리별 연계를 통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많은 인원들과 함께 M.T를 다녀온다는 것이 쉽진 않겠지만 꼭 하고 싶은 행사랍니다.

네 번째 행사는 방학을 지나 9 ~ 10월 즈음해서 봉사 분과인 이화외고 다움 회원들이 봉사를 하고 있는 ‘너머서’라는 곳의 시설 확충을 위해 모금운동캠페인을 벌여볼까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운동의 기본은 지역사회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고, 같이 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지역 사회의 발전도 도모한다면, 여러모로 보람찬 느낌도 많이 들 수 있는 좋은 시도가 아닐까 해요. 저희가 열심히 한다면 시설을 고칠 수 있을 만큼의 비용을 모을 수 있겠죠? ㅎㅎ

그리고 다섯 번째 행사는 한 해를 마감하는 총회로.. 지난 1년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내년을 기약하며 임원들도 선출할 겁니다. 지난 1년을 돌아봤을 때 과연 '우리가 올해는 참 잘했군!' 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럴려면 열심히 후회없이 1년을 잘 보내야하겠지요. 총회 때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1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답니다.

그리고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들도 많았는데요. 청소년 YMCA에서 2011년부터 학생인권조례 관련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계시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 추진 작업들이 다 이루어지고,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면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써놓고 보니.. 참 이번 년도 할 게 많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하지만 그만큼 할 일이 많다는 건 그 만큼 즐겁고 보람찰 일도 많이 있다는 거겠죠? 저희가 열심히 하는 만큼, 그 만큼 생명평화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2011년!! 새로운 내년을 위한 2011년!! 계획한 것보다 더 알차고 즐겁고, 많은 보람들과 추억들이 남는 그런 2011년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세요!!


정리 교육사업팀 한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