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1년 활동

아하! 십대의 물결 2014.02.04 14:32

아하! 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2013년 돌아보기

 

 

 아하!센터에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에 의거하여 2007년부터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운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아하! 7기 청운위를 운영하였고, 아하! 7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청소년 성문화와 관련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아하! 7기 청운위가 2013년 한 해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던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아하! 청운위가 지난 1년간 맺어온 결실을 사진과 함께 만나볼게요:-)

 

 

 

7기 청운위 선발 인터뷰

 

다들 많이 긴장한 표정이네요:-)

 

 

인터뷰 후, 선발된 아하! 7기 청운위는 3월 9일 첫모임이 있었습니다.

첫모임에서는 쉽고 간단한 놀이를 통해 함께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친해지는 시간 이후에는 청운위 워크숍 계획을 짜느라 머리에서 쥐가났다는 후문이..들리기도^^;

 

 

 아하! 7기 청운위 첫 모임 단체사진. 

 

3월 16일~17일에는 아하! 7기 청운위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1박 2일동안, 2013년 한해 동안 "이것만은 지키자!"했던 우리의 수칙

1년 동안 잘 지켜졌던 거 같나요? :-)

 

 

기관 라운딩과 프로그램 소개도 받고,

 

 

모둠을 나눠 시설 모니터링도 진행했었답니다.

 

 

청운위란 무엇일까?, 청운위의 역할과 자세 등 청운위에 대한 생각 나누기 시간이 있었고,

 

 

1박이 지난 아침에는 모둠별로 나눠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눠먹고

 

 

4시간 정도는 연간활동 계획을 짜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았었네요^^

이 워크숍에서 나온 계획을 토대로 아하! 7기 청운위의 활동 내용이 큰 기둥을 잡고 2013년의 청운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아하! 7기 청운위의 연간목표는 청소년 활동 지원, 청소년의 올바른 성인식 제고, 타 청운위와의 교류 및 우수활동 발굴, 청운위 및 아하!센터 홍보, 센터 모니터링(시설, 프로그램 등) 이렇게 크게 5가지로 계획했죠.

 

 

4월 6일 청소년 동아리 입회식과 청운위 위촉식은

청운위의 기획회의를 통해 내용이 채워지고 다듬어졌었는데요.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청운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건 무엇 하나도 없었답니다.

입회식, 위촉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난 후에는

 

월 2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과 해야 하는 일을 구분하며 

우선순위를 정하고, 활동의 짜임새와 구성을 촘촘하게 만들었답니다.

 

이날의 모임은 6월 15일에 있을 "놀라운 토요일 서울EXPO" 부스 운영을 위해

설문지 작성팀과 성교육 진행팀으로 나뉘어 논의와 합의의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놀토EXPO에서는 청운위가 1년 활동 목표로 잡았던 "청소년 성교육 실태조사 및 제언" 중

1차적으로 청소년들이 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와 어떤 성교육을 원하는지,

현재 청소년이 받고있는 성교육의 실태는 어떤지를 알아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답니다.

 

 

6월 15일 놀토EXPO당일의 현장은 어땠는지 잠깐 볼까요?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전하는 성교육"

 

 

몸으로 체험하는 "성교육OX퀴즈"

 

 

막판 스퍼트를 올리는 "청소년 성교육 실태조사"설문지팀

 

아하!의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해 청운위에게 큰 힘이 되기도 했었죠.

 

그리고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한 "아하! 청소년 동아리 연합 캠프"를 기획하고 진행했었는데요. 

 

 

 

 

1박 2일 일정을 청운위가 전체적으로 논의하고 꾸리는 과정을 거쳤답니다.

각 동아리가 하나 이상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청운위가 큰 역할을 했었죠.

 

 

진지한 모습이네요.

 이날은 상반기 활동 평가와 하반기 계획을 세우는 아주 중요한 날이었답니다.

그리고 위원들 각자 진행한 하반기 모니터링에 대한 결과도 공유했었지요.

하반기 모니터링에서는 시설, 전화, 홈페이지, 전화와 사이버 상담에 대해 나름의 기준을 세워 실시했습니다.

 

1년 목표로 잡은 '청소년 성교육 실태조사 및 제언'은

2차 설문지 수정을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임시회의를 주기적으로 열어 진행하였습니다.

 

11월 2일에 있는 "2013 아하! 청소년 동아리 DAY" 기획을 위해

약 2달간 여러 활동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린 우리의 청운위들.

그날의 모습도 잠깐 둘러보죠.

 

 

방명록 작성과 이름표 부착을 안내하고 있는 위원들.

 

 

개회식 사회도 보고,

 

 

'1년 동안의 우리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도 전달하고,

 

 

지하에서 진행한 공동체 놀이 사회도 보고,

 

마지막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을 하고, 청운위 위원들 모두 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주였던 11월 9일에는 고대하던 "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의 교류활동이 진행되었죠. 

 

아하! 7기 청운위 부위원장 신다인 위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의 교류활동에서는

 서로의 센터와 청운위 소개를 비롯해

지난 2013년 청운위가 했던 활동을 소개하며

우리가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2차 교류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위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반가우니 단체사진.

 

 

 

12월 21일과 28일에는

2013년 한 해를 평가하며, 아하! 7기 청운위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8기 청운위에게 제안하고 싶은 사항과 구성, 모집에 대한 논의를 하고

아하! 7기 청운위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은 끝이 났습니다.

 

이 시원섭섭한 마음은 모두가 느끼는 마음이지 않았나 싶어요.

그럼 여기서 마지막날의 아하! 7기 청운위가 느낀 많은 이야기들을 마지막으로 들려드리며

이 글 마칠게요:-)

 

 

 

◎아하! 7기 청운위를 하며 내가 느낀 것들..

- 이상현 위원(총무) : 나름 개방적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하!에서 나의 의견을 표출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편견과 색안경을 내려 놓을 수 있었다. 나의 생각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알았고, 가지고 있던 벽을 허물어간 거 같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색다른 경험을 이곳에서 한 거 같다.

 

- 김현석 위원 : 처음에는 청운위가 잘 모여서 회의가 진행됐는데 점점 참여율이 저조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우리가 회원들에게 모아온 의견과 내용이 반영되어 활동을 기획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성'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기획하면서 참여를 하면 할수록 성에 대해 개방적이 되어가는 것 같다.

 

- 강효경 위원 : 내가 누군가를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나를 변화시키고 누군가를 변화 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는게 다 '남들 하는 데로 따라가며 사는 거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나의 인식과 다른사람의 인식을 변화할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었던 거 같다. 자유롭게 나의 의견을 내고, 동아리에서 고민하고 기획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번 1년이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발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지역대표를 잘 할 수 있었던 것의 밑바탕은 청운위에서 만들어진 것 같다. 성과 관련된 지식도 많아진 것 같아서 좋다.

 

- 박민지 위원 : 내가 의견을 내는 것보다 누군가 의견을 내면 따라가는 것이 더 쉬웠다. 또 그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청운위 하면서 리더십과 주체성이 생긴거 같다. 보고도 못 본 척, 듣고도 못들은 척 하는게 아니라 그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며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작은 현미경이 내 안에 생긴거 같다.

 

- 문승연 위원 : 성에 대한 인식이 바뀐게 가장 좋다. 그리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한 나 자신이 좋다. 동아리 대표가 아닌 공개모집으로 들어온 위원으로서 동아리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좀 아쉽고, 역할 분담이 더 세세하게 계획되면 좋겠다. 또 동아리 활동 할 때 같이 참석하여 동아리 활동 모니터링도 해보고 청운위 회의에서 의견 교환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신재원 위원 : 소극적이고 수동적이였는데 청운위 하면서 좀 더 적극적이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 한나경 위원 : 친구들하고 있을때만 적극적인데 그 적극적이란 게 놀면서 아무 얘기나 막 한 거였다. 여기와서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것이 늘었다.

 

- 신다인 부위원장 : 1년동안 부위원장 하면서 연락 돌렸다. 그러면서 위원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던거 같다. 중간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애매한 자리가 되었는데 그래도 회의 진행도 해보고 여러 사람 의견 들으면서 하나의 상황도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존재할 수 있구나 느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진행하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내가 생각하는 더 나은 것을 본받으려 했고, 나 스스로에게 자부심도 생기고 여러가지로 발전한 좋은 기회였다.

 

 

 

 

편집. 교육사업팀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