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에서 청운위가 성교육 부스 운영했습니다:^)

아하! 십대의 물결 2013. 6. 22. 11:41

2013라운요일 서울EXPO

- 7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진행한 성교육 부스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6월 15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2013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가 개최되었습니다.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7기 청소년운영위원가 준비한 '청소년 성교육 실태조사'와 '교과서 속 성교육 내용 오류 짚고가기', '청소년이 원하는 성교육!'은 많은 청소년들의 이목을 집중했는데요. 많은 청소년들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다가와 열심히 참여했던 그날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볼까요^^?

 

 

▲청소년 성교육 실태조사를 위한 판넬

▲청소년 성교육 실태조사를 위한 판넬

▲교과서 속 성교육 내용 오류 수정을 위한 판넬

▲교과서 속 성교육 내용 오류 수정을 위한 판넬

▲청소년 성교육 실태조사 설문지

▲청소년 성교육 실태조사 설문지

▲청소년이 원하는 성교육 판넬조사

▲청소년이 원하는 성교육 진행

▲청소년이 원하는 성교육 진행

▲청소년 성교육 만족도조사

▲성지식 O,X퀴즈 진행

▲성지식 O,X퀴즈 진행

▲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또래지기, Ya!동아리 단체사진

 

 

 

   학교 일정 때문에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를 빠진 적이 있는데 그 다음날 만난 신다인 부위원장이 말했다. “이번에 우리 청운위가 놀토엑스포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계획에 없던 행사가 생긴 듯하여 많이 놀랐고 ‘또 바쁘게 되겠구나.’하고 생각했다. 놀토 엑스포를 위한 첫 회의를 했을 때는 정말 답답하고 막막했다.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지났는데 아직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확 태가 나는 순간이었다. 정말 모르겠었다. 그리고 곧 내용 구상을 위한 회의를 하며 알았다. 우리가 일 년계획을 허투루 세운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청운위 일년 목표로 세운 '청소년 성교육 실태 조사와 제안'을 토대로 어느 정도의 계획이 잡히고 설문팀, 교육팀으로 나뉘었는데 나는 교육팀을 담당하기로 했다.

   내용 구상 중에 팀원들 사이에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팀장인 정채린 위원이 고생도 하고 여러 일들이 있기는 했지만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준비를 마쳐갔다. 

 

   대망의 6월 15일이 다가왔다. 그 날은 정말이지 더웠다. 하늘에 구름이 있기는 했지만 그저 몇 가닥뿐이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통에 우리는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버렸다. 그래도 힘을 내서 했고 다양한 사람들이 우리 부스를 드나 들었다. 설문지는 진지하게 문항 하나하나에 답해주었고, 성교육에는 관심있지만 쑥쓰러워 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오후 2시에는 또지 회원들이 부스 행사에 참여하러 와서 함께 여러 부스를 체험하기도 했다. 재밌기도 하고 신기한 경험이기도 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소감을 나누며 무사히 끝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여러모로 부족했던 교육에 대한 아쉬움이 밀려왔다. 이번 일을 발판으로 성장하겠노라 다짐했다.

 

 

- 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박민지

 

 

 

   오늘은 시청광장에서 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에 참여했다. 햇빛이 쨍쨍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과 청소년이 있었다. 무대 공연과 함께 총 83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고 하는데 모두 다 체험해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부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스는 역시 아하! 센터의 성교육 부스가 단연 최고였고, 그 이외에 타로 카드 부스, 화장품을 만드는 부스였다.

   타로 카드 부스는 무대 공연을 하는 바람에 제 연애 운을 점 쳐 볼 수가 없어 아쉬웠만 화장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누나의 생일이기도 해서 직접 만들어 주니 뿌듯하고 부스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둘러보니 한 쪽에서는 아이들이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단돈 500원!!’이라고 소리치면서 사람들에게 호객 행위를 하는 것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기억에 남았다. 그냥 지나가는 것이 미안해서 반팔 티 하나를 샀는데, 어째 평소 입는 옷 보다 맘에 쏙 들었을까?^^

 

  부스를 체험하면서 그 날 원두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취지에서 나누어준 버섯 컵이 맘에 들어 두 개를 휙 들고 와버렸는데, 어째 버섯이 아니라 날 파리가 자라나 결국 버릴 수 밖에 없었는데 후에 찾아보니 버섯이 원두 찌꺼기에서도 양분을 흡수하고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찌꺼기를 흙에 버리면 생태환경에 해를 끼쳐서 버섯 재배 키트가 나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체험을 다 한 뒤에 또지 친구들과 어렸을 때처럼 분수에서 뛰어놀면서 오랜만에 즐겁웠다. 이렇게 놀토 엑스포에 참여하니 즐겁기도 했고,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모습이 의미 있고 멋져보인 시간이었다.

 

 

- 또래지기 부회장 정진우

 

 

 

 

   6월15일 토요일 서울 엑스포를 향하는 버스 안 바람이 산들 산들 불자 내 마음도 덩달아 설리 설리 해졌다 내인생중 처음으로 하는 STAFF(진행요원)역할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건 많이 보았지만 그래도 처음이라 더욱 두근거렸던 것 같다. 부스도 준비 해보고 청운위님 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육팀에 들어가니 조금은 막막했다. 교육팀 이라서 전문지식도 많이 필요하고 말솜씨도 필요할꺼 라는 편견 때문이었던 것 같았다. 그래도 저번 청운위 회의 때 조금이나마 이야기도 해봐서 친근하게 느껴졌다. 박민지 위원이 사람들이 왔을때 설명하는 방법을 많이 가르쳐주셔서 용기를 조금이라도 더 낼 수 있었던것 같다. 사람이 없는 중간 중간에는 교육팀과 역할극처럼 시연도 해보기도 했다. 대답이 잘 나오지도 않고, 실수를 해서 우울해 하고 있었는데 류은찬 선생님께서 토닥여 주셔서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우리 동아리애들이 와서 설문지도 돌려주고 홍보도 해주어서 점심후로 부터는 사람들이 더 많이 왔던거 같다. 열심히 활동해주는 회원들이 보니 고맙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처음하는 활동이라서 그런지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고 설명도 열심히 해주어야 되는데 어색하고 부끄러워 그러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한 거 같아서 후회가 된다. 다음에 이런기회가 주어진다면 조금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다짐 했다.

 

 

- Ya!동아리 회장 김현석

 

 

 

 

글. 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박민지, 또래지기 부회장 정진우, Ya!동아리 회장 김현석

편집. 교육사업팀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