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안학교, 대안이 되기 위한 성인권 문화만들기 프로젝트

아하!센터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지역 청소년성문화센터(광진, 드림, 송파, 창동, 탁틴, 하름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및 지도자를 위한 성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비인가 대안학교, 쉼터 등의 학교 밖 청소년은 

교육부의 성교육 지침 및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 지침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각 단위 기관들은 자율적으로 성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성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교육을 비롯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학교 밖 청소년과 그들을 만나는 지도자, 학부모의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교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서울지역 청소년성문화센터 실무자와 전문 강사는 이 교안으로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50여개의 학교 밖 배움터 및 쉼터의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에게

12월부터 성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사이 또래 간 발생하는 성폭력에 대한 대응 지침을 제공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 성폭력 대응 지침서’를 개발하였습니다. 

지침서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장애학생 등 각 대상에 따른 

성폭력 접수부터 대응 과정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간을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실천 및 예방 지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하!센터는 앞으로도 성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성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대안학교 교장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 중등대안학교 수업자료 <우리들이 지켜야 할 약속>